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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도 에스트레뉴 문제점

키플러 2012. 10. 15. 21:52

여의도 증권가 사무실이 즐비한곳에 에스트레뉴 (s-trenue) 라는 이상한 이름의 오피스텔이 있다.


여기서 몇년 살아본 결과 장점과 단점


1) 가격이 적당하다. 강남에 비해서도 그렇고, 여의도 입지조건에 비해서도 그다지 비싸지 않다. 물론 현재 가격 기준.


2) 주차공간이 널널하다. 아직까지는




단점


1) 화장실이 사무실 한가운데(?) 있어서 남녀 같이 일하는 사무실은 아주 피곤해 하는듯. 화장실 쓰기가 불편해서 덕분에 건물 중간에 있는 공용 화장실을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덕분에 엘레베이터는 항상 과부하


2) 엘레베이터 과부하. 


3) 난방/냉방이 잘 안됨. 최고의 단점.


- 북향 사무실 : 겨울에 춥고 여름에 시원하다. 난방 최고로 해도 한겨울에는 춥다.


- 남향 사무실: 겨울에는 정말 따뜻하다. 해뜬날은 난방 안해도 된다. 여름에는 지옥이 펼쳐진다. 아무리 해가 뜨거워도 냉방병 따위는 절대로 걸릴수가 없는 선선한 바람만이 에어콘에서 나올 뿐이다.


사무실 크기게 비해서 너무 작은 냉/난방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준공된지 몇년 안된 건물인데, 요즘 보기 드문 냉난방 잘 안되는 건물이다.